이번에 제브라피쉬 산란을 하기위해 저희 학교에서는 관련 시스템을 구축하여 사용하고있습니다.

pH와 염도 를 자동으로 맞추어주며 환수기능이 있습니다. 물은 RO수를 이용합니다

저희는 메이팅을 할때 1:1비율로 암컷 수컷을 5마리씩 넣고 메이팅을 합니다.

또한 메이팅 케이지에 피쉬를 넣을 때 따로 어항에 담아 28도와 아침과 저녁이 맞춰져있는 인큐베이터 안에 넣어서 산란을 유도하고 암수를 구분하기 위한 칸막이는 따로 두지 않으며 함께 놓아 둔 뒤 아침이 되고 약 30분 에서 1시간 가량 지켜봅니다. 인큐베이터에 성어들을 넣는 시간은 오후 5시 반이며 아침은 오전 7시. 체크시간은 7시반에서 8시반까지 지켜봅니다.

한달 전 이러한 방법으로 메이팅에 성공하였으며 알을 약 700~800여개를 얻었습니다.

하지만 그 이후 같은 방법으로 메이팅을 실시하였을 때 알을 낳지 않는 현상을 보입니다. 그러한 증상은 한달가까이 되어 갑니다. 안되는 동안에도 꾸준히 이러한 방법으로 메이팅 환경을 조성하여 두었고 그 주기는 10~14일 입니다.

정확한 메이팅 환경은 약 4L까지 들어가는 cage에 알이 밑으로 떨어질 수 있도록 그물말으로 설치를 하여주었고. 새로운 물 1L 기존에 피쉬가 살던 물 1L를 넣었고 그물에서부터의 수위는 피쉬의 몸보다 약간 위로 해주었습니다. 여기에 암수 각 5마리씩을 넣어준 뒤 오후5:30분 인큐베이터에 넣어줍니다. 밤은 오후 9시가 되면 자동으로 등이 꺼지고 다음날 오전 7시에 자동으로 등이 켜집니다. 다음날 오전 7시에 등이 켜지면 이후 30분에서 1시간 가량 지켜보고 알을 낳았는지 체크한 뒤 다시 원래의 케이지로 돌려보냅니다. 이때 암 수 구분을 따로하지 않고 함께 넣어줍니다.

알아본 바로는 따로 인공적으로 암컷의 알이 걸렸을 수 있기 때문에 빼주어야 한다고 들었습니다. 일단 성체는 2015년 11월 17일후 지금까지 약 1여년 정도 자라온 피쉬입니다. 만약 빼주어야 한다면 단순히 암컷의 배를 손으로 눌러서 알을 뺴주어야 하는지. 아니면 다시 라인을 준비하여 메이팅을 시켜야 하는지 궁금함에 질문을 올려봅니다.

저는 목포 소재의 대학교 3학년 학생이며 부디 도움을 요청드리고 싶습니다.